안녕하세요. 잼봉이에요😎 오늘은 공릉에 줄 서서 먹는 맛집! 공릉 닭한마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공릉 닭한마리지만 태릉입구역 4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고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대에는 일찍 가지 않으면 보통 2~30분 정도 대기가 있습니다. 따로 예약은 안되고 가서 번호표 받고 앞에서 대기하면 불러주십니다.
주소:서울 노원구 동일로 1020
영업시간:월~금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토~일 11:00-22:00
전화번호:02-972-7459
주차는 가게 앞이랑 뒤편에도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닭한마리를 시키고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닭 해체쇼를 해주십니다. 기본으로 야채, 김치, 풋고추, 쌈장을 주시고 더 필요하면 셀프바에서 챙겨 오시면 돼요.
국물에 다진 마늘을 넣고 후추를 후추후추 뿌려 깊은 맛을 추가했어요. 이미 맛있는 국물이지만 호랑이와 저는 자극적인 맛에 중독이 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저 물김치는 정말 맛있어요. 꼭 같이 드세요!!
소스를 만들어 닭과 같이 싸 먹으면 돼요. 이 맛에 빠져 한 달에 한 번은 생각나는 메뉴가 될 거예요😁 닭이 다 익기 전 떡 먼저 먹고 국물 한 번씩 맛보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소주를 추가했죠.. 고민을 조금 하긴 했지만 소주가 빠질 수 없거든요😥
닭이 비리지 않고 부드러워요. 소스랑도 한 번 먹고 김치에도 싸 먹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먹다 보면 어느새 국물만 남아있을 거예요. 바로 육수를 추가하고 칼국수를 추가해 줍니다😎
국물에 밀가루가 들어가면 조금 맛이 바뀌잖아요? 그게 싫으신 분들은 국물 따로 떠주시고! 칼국수도 양념장과 김치에 싸서 같이 먹어주세요. 그리고 죽까지 먹어야 완성이에요. 죽은 따로 해주시진 않지만 밥을 시키면 식은 밥을 주시네요. 국물을 자작하게 졸여서 죽을 만들어주시면 닭한마리 완벽한 마무리가 됩니다😎
죽까지 완벽한 마무리를 지었고요.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끝까지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 맛집이에요😋 추가로 얼큰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진 양념(고추양념)을 국물에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조금 맵지만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답니다.
보통 평일에도 대기가 30분 정도 있는 곳이지만 기다린 만큼 맛도 보장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공릉닭한마리 본점이라 더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좌식으로 이용하던 곳이었는데 인테리어를 한 번 바꾸고 입식테이블로 바뀌었어요.
꿀팁이라고 하기에는 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들이지만 참고하셔서 맛있는 닭한마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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