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주도 애월] 새별오름

잼봉 2023. 2.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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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잼봉이에요!😎
제주도 여행 중 2월 7일에 새별오름에 다녀왔어요

새별오름

전 날 제주도에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제주도 서쪽에서 갈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주도에 오름이 유명하다길래 다녀왔습니다! 평일 2~3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어요.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다녀왔습니다.

들불축제 포스터

3월 9일부터 3월 12일까지 들불축제가 있으니 이때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현재는 들불축제 전 등산로 공사 중으로 반대편으로 넘어가지는 못했습니다. 공사는 2월 4일부터 2월 21일까지라고 하네요!

들불축제 유래비

들불축제의 유래 : 제주들불축제는 1997년 시작되었다. 당시 신철주 북제주군수는 수복강녕과 풍요, 액운 타파 등을 기원하는 의미로 애월읍 어음, 구좌읍 덕천을 거쳐 4회부터 이곳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 들불을 놓았다. 새봄이 찾아올 무렵 제주 중산간을 붉게 물들이며 피어난 들불은 제주관광의 꽃이 되었다.
먼동이 트는 아침, 찬란히 빛나는 샛별의 기운을 머금은 이곳 새별오름에 매해 경칩절이면 탐라개국의 성지 삼성혈에서 채화한 불씨를 가져와 들불을 놓는다. 이러한 의식을 통해 온갖 궂은 액을 다 태워 없애고 한 해 동안의 무사안녕과 소원이 하늘에 닿기를 기원한다.

입구에 있는 푸드트럭

입구부터 갈대밭으로 쭉 이어져있어요. 다른 계절에 와도 정말 예쁠 거 같아요. 새별오름 검색해 보니 30분이면 정상에 도착한다고 해서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길래 패딩을 입고 갔는데 정상부터는 너무 더워서 벗고 내려왔어요..

10분정도 올라가고 쉬면서 찍은 사진
생각보다 힘들어요(가파름)
힘들어서 빨개진 얼굴

10분마다 쉬면서 올라갔어요. 아무래도 운동을 조금 해야 하지 않을까..^^

아래에서 찍은 사진
갈대사진
정상 도착!

새별오름비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꽤 있었어요. 평일이라 괜찮았지만 주말에는 꽤 많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정상에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정상에서 찍은 사진

들불축제 준비로 정상에는 갈대가 없었어요

안개가 있어서 보이지 않는 바다와 이달오름(488m), 이달이 촛대봉(456m)

 



정상에 오니 맑아지는 하늘

 

바람 즐기는 여유(있는척)

반대쪽 등산로인데 공사 중이라 지나가지 못하더라고요. 배경이 예뻐서 찰칵! 여유를 즐기고 내려갑니다.

내려가는길.. 조심조심

 

내려오는 길에도 사진! 갈대가 너무 예뻤어요

올라오면서 보지 못했던 포토 스팟이 있더라고요! 한껏 포즈 잡고 찍어봅니다


같이 다녀온 여자친구도 사진 찍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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